종로구시설관리공단

종로구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제도 주민설명회 성황리 개최

– 현장 신청부터 질의응답까지, 소통을 통한 주민 중심 행정 실현 –

▲ 창신 아트홀에서 진행된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제도 주민설명회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영자)이 지난 23일, 창신 아트홀에서 ‘거주자우선주차제도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종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주민들에게 거주자우선주차제도의 운영 방침과 우선순위 부여 기준에 대해 알리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정재호 구의회 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제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정 구청장은 "이와 같은 대규모 설명회는 타 자치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도로, 신영자 이사장님의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재호 의원은 구민 맞춤형 주차제도 운영을 당부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설명회에서는 공단 오형국 본부장이 거주자우선주차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우선순위 부여 기준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거주자우선주차제도와 관련되어 자주 묻는 질문을 연극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여 주민들이 이해를 도왔으며, 11월부터 추가 운영 예정인 옥인동 공영주차장과 창신 소담 공영주차장에 대한 소개를 끝으로 설명회를 마무리하였다.

설명회가 종료된 후, 현장에서 진행된 거주자우선주차 신청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대기시간 동안 공단 직원들과 개별적으로 질의응답을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고,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거주자우선주차제도에 대해 직원에게 안내를 받고 있는 주민들

이번 설명회는 거주자우선주차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배려한 공단의 소통 중심 운영으로, 주민 중심 행정을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영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영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은 우리 공단의 핵심 가치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