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시설관리공단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전기차 화재 대응 종합 훈련 실시

- 종로소방서와 합동 훈련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강화 -

▲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전기차 화재 대응 종합훈련 진행 사진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영자, 이하 공단)은 16일 종로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예방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두되는 전기차 화재 사고를 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공단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전기차 충전소에서 이루어졌으며, 공단 임직원들과 종로소방서 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화재 진압 및 대피 절차가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재 발생 초기 진압과 화재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둔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특유의 고전압 배터리로 인한 2차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질식 소화포와 전기차 화재용 전문 장비 사용과 안전 매뉴얼 점검이 이루어졌다.

훈련 참가자들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의 빠른 대처가 확산 방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진압 후 전기 배터리 안정화 과정까지 상세히 교육받았다.

또한, 전기차 화재 시 일반 화재와는 달리 특수 소화제를 사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주변 차량과 시설로 화재가 확산되지 않도록 격리 조치 및 대피 경로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공단 신영자 이사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예방과 안전 대응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종로소방서와의 합동 훈련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초기 진압 및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과 공단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종로구 관내 공영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